외화 수익의 금리 감면 규정, 새롭게 혜택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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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재무부는 수출 사업에서 얻은 외화 수익을 국내 은행에 예금한 경우 예금 금리에 대한 소득 세율을 경감하는 우대 규정에 새로운 혜택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외화 수익의 국외 유출을 방지하여 루피아 환율의 안정과 국내 경제의 강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라고 비즈니스인도네시아가 보도했다.
인니 재무부는 정기 예금과 단기 중앙 은행채(SBI) 금리에 대한 소득 세율의 경감에 관한 재무장관령 ‘2018년 제212호'를 지난해 말 공포했다. 재무장관령 ‘2016년 제26호'에서 단 1회만 실시된 경감 조치를 만기 후 예금을 지속하거나 다른 은행으로 옮긴 경우에도 적용하는 것 등을 담았다.
한편, 소득세의 경감 비율은 동결했다. 소득 세율은 입금 기간에 따라 미 달러화 예금은 0~10%, 루피아 예금은 0~7.5%로 줄일 수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 10일자로 천연 자원의 수출 사업에서 얻은 외화 수익을 국내 은행의 특별 계좌에 입금하는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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