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부동산, 연내에 빈탐 섬에 리조트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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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2년 소요 ∙∙∙ 투자액은 35억달러
말레이시아의 부동산 개발회사인 랜드마크스(Landmarks)는 금년 4분기(10~12월) 리아우 제도주 빈딴 섬의 복합리조트인 ‘빈딴 트레져 베이(Bintan Treasure Bay)’ 건설공사를 착공한다. 1분기 공사 투자액은 6억 5천만달러로 공사기간은 5년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언론 파이낸스투데이 8일자에 따르면, 폴 레옹 CEO는 “1분기 공사에서는 약 90헥타르 토지에 호텔, 리조트 시설, 아파드 등이 건설될 계획이다. 자금은 은행대출과 보유자금을 반반씩 사용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
랜드마크스에 따르면, 트레져 베이 전역 개발에는 최대 12년의 장시간이 소요되며, 총 투자액은 35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리아우 제도주 지역 수송에는 수상 비행기를 도입할 예정이며, 인터네셔널 페리 터미널도 건설할 계획이다.
레옹 CEO는 “랜드마크스는 빈딴 섬에 338헥타르 규모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다. 이 섬을 방문하는 관광객 수가 오는 2017년에는 현재의 2배인 1백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며 “국적별로 따지면 싱가포르가 과반수를 차지하고 인도네시아가 17%, 말레이시아가 10%가 될 것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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