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印尼 컴퓨터 시장 30% 성장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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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컴퓨터판매업자협회(Apkomindo)는 올해 컴퓨터 시장이 판매대수와 매출액 모두 전년보다 30%가량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이는 총선과 대선에 따른 수요 확대 및 루피아화 약세에 따른 컴퓨터 가격 인상 영향이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풀이다.
현지언론 인도네시아파이낸스투데이 10일자에 따르면 Apkomindo는 인도네시아 태블릿 단말기의 판매대수는 40%, 노트북은 20~27%의 성장을 내다봤다.
히다얏 Apkomindo회장은 “노트북 판매는 기종에 따라 고가격대의 스마트폰보다 저가격이기 때문에 순조로운 추이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4월에 실시되는 총선의 영향으로 제1사분기(1~3월)에 판매가 확대될 것이며 선거결과에 따라 동향이 변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한 서비스업 등 관련산업의 성장에도 선거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히다얏 회장은 루피아화 약세에 대해 “작년과 비슷하게 루피아화 약세가 컴퓨터 판매량에 있어 큰 하락 요인은 되지 않을 것”이라 지적하고 “국내 컴퓨터 보급률이 아직 높지 않기 때문에, 컴퓨터 시장은 순조롭게 확대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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