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농어촌공사, 인도네시아에 하천정화기술 수출 > 경제∙비즈니스

한국농어촌공사는 인도네시아 환경부가 발주한 '찌따룸 통합수자원관리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도네시아의 수도인 자카르타의 심각한 하천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자금으로 발주한 것이다. 네덜란드, 독일, 호주 등 세계적인 기업들과의 경쟁을 거쳐 수주했다고 농어촌공사는 전했다. 

농어촌공사는 필리핀 할라우 다목적댐과 인도네시아 까리안 다목적댐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의 해외 수주에 이어 하천정화기술 등 환경분야 신규 진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