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월 가전 판매, 선거영향으로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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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도 12%의 판매성장률 달성 목표
인도네시아전자업체협회(GABEL)는 금년도 1분기(1~3월)의 가전시장 성장률이 전년동기대비 둔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GABEL은 4월 총선거에 앞서 3월의 가전제품 판매가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고 전했다.
현지언론 비즈니스인도네시아에 따르면, GABEL의 아리 회장은 “금년도 1~2월의 가전판매는 10% 증가했으나 3월 판매액은 전년동월 대비 10% 하락했다” 며 “지난해 1분기 판매액이 5조루피아를 달성한 것과 비교했을 때, 판매량이 둔화했다” 고 설명했다.
2월 가전제품 판매액은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 3개 품목에서 총 1조1,500억루피아를 달성해 전년동월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판매가 부진했던 품목은 디스크 플레이어가 20%, 오디오제품이 5%로 각각 감소세를 보였다.
주요가전 회사 가맹 협회인 일렉트로닉스 마케터 클럽(EMC)의 루디얀트 회장은 “선거 영향으로 가전제품 판매가 다소 하락세를 보이긴 했으나, 인도네시아 내수시장은 중산층 증가에 따라 계속해서 견실하다고 판단된다” 고 밝히며 “금년은 12%의 판매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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