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니인 미신고 해외 자산 총액, 1,300조 루피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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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재무부 세무국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네시아인 미신고 해외 총 자산은 1,300조 루피아 이상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주도하는 AEOI(조세정보 자동교환) 제도의 이용을 통해 밝혀졌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국세청 국제조세부의 관계자에 따르면, 국세청은 AEOI 제도를 이용해 올해 3월 11일 현재 54개국에 정보 제공, 66개국에서 정보 제공을 받았다. 그는 "미신고 자산은 정보 교환을 하는 국가가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오는 9월 예정되어 있는 새로운 정보 교환으로 81개국에 정보 제공하고 94개국에서 정보 제공을 받을 예정이다.
현지 매체 인베스터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세청은 지난 2016~17년에 조세특별사면제도(Tax Amnesty)를 이용하여 세금 혜택을 받은 납세자에 대해 지난 3월 31일 신고 기한까지 소득 신고 외에 추가 자산이나 추가 투자에 관한 보고서도 잊지 말고 제출하도록 호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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