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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T 개통 효과 ‘부동산 가격 상승’ 아직은 없어

교통∙통신∙IT 작성일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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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부동산 종합 서비스 회사 콜리어스 인터내셔널(Colliers International)에 따르면, 1일 대량고속수송시스템(MRT) 개통으로 예상된 자카르타 부동산 가격 상승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2020년부터 서서히 오르기 시작해 2021년에는 연간 5~6%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4일자 보도에 따르면 MRT역 근처 아파트(공동 주택) 개발업체들이 제시하고 있는 가격은 상승하고 있지만, 판매 가격으로 항상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 현재 공급 과잉, 수요가 부진한 것이 주된 요인이다. 또한, 올해 선거가 인도네시아 장래에 불안을 일으키고 있는 점 등으로 콜리어스 인터내셔널은 올해 가격 상승률은 3~4%로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지난해 8월 주택 부동산 가격에 대한 대출 금액 비율인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를 완화했지만 모기지 금리가 높아 부동산 시장 활성화에 연결되지 않았다.
 
자카르타특별주는 앞서 MRT 주변 지역의 토지와 건물 과세평가액(NJOP)을 최대 30%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카르타 수도권 MRT 주변 지역에서 진행 중인 대중교통지향형도시개발(TOD) 사업도 원활하게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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