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딴중뻬락항 여객터미널 운영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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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식으로 보수, 승객 편의도모
쁠라부한 인도네시아(PT. Pelabuhan Indonesia·쁠린도)Ⅲ은 오는 5월 수라바야 딴중뻬락항의 현대식 여객터미널 운영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지언론 인베스톨데일리 5일자에 따르면, 쁠린도Ⅲ은 딴중뻬락 항 여객터미널의 보수공사가 52%까지 완료됐다고 밝혔다. 쁠린도Ⅲ 에디 쁘리얀또 사회교류부장은 4일 “현재 진행중인 최신식 여객터미널 보수공사는 전체적으로 2,450억루피아의 예산이 소요될 것이다”며 “이 기금에서 1,650억루피아가 건물 개발에 쓰이고 기계설비가 400억루피아, 이동식컨테이너에 360억루피아, 인테리어에 40억루피아가 소요된다”고 말했다.
쁠린도Ⅲ은 이 터미널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수공사를 계획했다. 향후 터미널은 연간 4,00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종전에는 연간 2,500명밖에 수용하지 못했다.
작년 딴중뻬락 항구에서 여객터미널을 이용한 여객선 승객은 총 738,326명으로 2012년의 897,516명 대비 18% 감소한 것으로 기록됐다. 그러나 작년 외국인 여행객 수는 3,526명으로, 2012년의 1,200명 대비 294% 증가한 것으로 기록돼 큰 차이를 보였다. 수라바야에서 요트를 이용하는 외국인 여행객의 증가는 딴중뻬락 항구에 정박하는 요트의 수 또한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작년에는 4대의 요트만 항구를 이용했지만 올해는 10대의 요트가 드나들고 있다.
에디 부장은 “이 여객터미널 보수공사는 그르식의 뜰룩 라몽 다목적 터미널 공사와 함께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보수 공사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기계설비’는 전선망, 냉각기, 에스컬레이터, 등불, 음향기기, 발전장치, 물 여과 장치 구축을 포함한다”며 “기계설비를 포함한 구조물 설치작업이 39% 완료된 상태이다”고 말했다.
작년 4월 18일 보수공사를 시작한 수라바야 딴중 뻬락항 여객터미널의 개발은 52%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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