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 섬유유연제 원료 공장 건설계획
본문
스위스의 유명 특수화학품기업 클라리언트는 인도네시아에 유연제 등의 원료를 생산하는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투자액은 1,800만 달러이다.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 공급키 위한 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새 공장은 반뜬주 땅으랑에 지어질 예정이다. 섬유제품용 유연제와 린스의 원료가 되는 에스터쿼터(ESTERQUAT)와메틸쿼터를 생산한다. 연생산능력은 1만 2,000톤이며 2015년 착공예정이다.
클라리언트는 새 공장의 건설을 기점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특수화학품 공급체제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원료의 수입을 줄일 수 있어 무역수지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클라리언트는 인도네시아에서 생산거점 6곳을 두고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개발과 기술센터도 갖추고 있다. 땅으랑 공장 건설에 앞서 착색 및 첨가 용도의 마스터 배치와 증산체제를 이미 정비 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