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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융자신청 동향 줄어, 투자 위축됐나요

금융∙증시 작성일201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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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기업의 대출신청이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은행이 14일 발표한 국내상업은행의 동향에 관한 2014년 제3사분기 조사결과에서 자금수요가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이 된 42개 은행 가운데 신규융자 신청이 ‘늘었다’라고 답한 비율은 지난 분기보다 12.6포인트 줄은 75.6%였다. 금리와 투자리스크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
 
용도별로 본 투자금 융자신청은 운전자본용, 투자용, 소비자용 모두 줄었다. 특히 투자용은 지난 분기보다 36.5포인트의 대폭 하락을 기록했다. 투자리스크 확대로 신규사업을 미루는 움직임이 그 배경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18개 분야 가운데 건설업과 교육업 등을 제외한 12개 분야에서 신규융자 신청의 증가가 감속했다.
 
중앙은행은 제4사분기도 융자 정체현상이 이어질 것이라 보고 있다. 경기가 아직 호전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출금리 상승으로 융자신청 비율은 더욱 줄어 62.8%까지 떨어질 것이라 보고 있다. 신규융자액 평균증가율은 0.8%에 머무를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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