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임대 아파트 입주율 저하, 가격상승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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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임대 아파트 입주율이 줄고 있다.
미국부동산기업 C&W는 14일, 제 4사분기 부동산통계를 인용해 자카르타 임대 아파트 입주율이 저하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치상황 불안으로 주재원이 계약을 갱신하지 않는 경우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9월말의 입주율은 65.7%로 지난 분기보다 0.5% 상승했다. 그러나 서비스 미포함 아파트는 2.5% 떨어진 81.0%, 서비스 포함 아파트도 0.9% 떨어진 80.0%로 각각 하락했다. 임대용 콘도미니엄은 0.9% 상승한 63.6%를 기록했다.
월 임대료 증감은 업종별로 엇갈렸다. 서비스 포함 아파트는 1평방미터당 0.1% 감소한 28.7달러였다. 한편 서비스 미포함은 0.8% 증가한 18.2달러, 콘도미니엄은 2.1% 증가한 18.8달러였다. 전체로는 0.8% 증가한 21.9달러를 기록했다.
C&W는 아파트 입주율 저하에 대해 7월 대통령 선거가 접전 양상을 보여 정세의 행방을 예측할 수 없기에 주재원을 본국으로 돌려보내는 기업이 늘은 것이 이유로 작용했다고 지적했다. 일부에서 임대료가 떨어진 것에 대해서는 루피아의 달러시세 하락이 배경에 있다고 덧붙였다.
전체 입주율은 연말에 58.7%까지 낮아질 것이라는 예상도 밝혔다. 단, 인플레와 전기요금 인상에 의한 광열비 상승으로 평균임대료는 23.59달러로 오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비쳤다.
바왕뿌띠님의 댓글
바왕뿌띠 작성일자체 기사 없이 자카르타 포스트, 자카르타 글로브 이런 신문들 하루 지나 번역해서 올리면서 돈을 내야 볼 수 있다는 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