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투자증가로 올해 제1사분기 경제성장률 6%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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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전망은 5% 대 그쳐
아르미다 국가개발계획청 장관은 제 1사분기(1~3월)의 경제성장률이 6%를 넘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언론 인도네시아파이낸스투데이 11일자에 따르면 정부는 거시경제지표 회복에 힘입어 대 인도네시아 해외 투자자본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경제 성장률이 쇠복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국가개발계획청은 지난 2월부터 해외 자본유입이 현저하게 증가함에 따라 루피아화의 대미달러 시세가 회복되는 추세이며 인도네시아증권거래소(IDX)의 종합주가지수(IHSG)도 상승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소비와 투자 의욕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은 작년의 경우 제1사분기의 6.1%에서, 제2사분기에는 5.8%로 저하되었다. 제3사분기는 더 낮아진 5.6%였으나, 제4사분기는 5.7%로 올랐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경제성장률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으나 이코노미스트들은 올해 제1사분기 경제성장률은 5%대에 그칠 것이라는 의견을 보였다. 국영 만디리 증권의 리날디 이코노미스트는 제1사분기 경제성장률을 5.8%, 인터내셔널 인도네시아 은행(BII)의 팔디디 이코노미스트는 5.6%로 각각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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