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尼 석탄협회, 중국 동종 업계와 협력 체결…무역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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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석탄협회(APBI)와 중국매탄공업협회(CNCA)는 지난달 24일 무역 촉진 등을 목표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향후 3년간 석탄의 고부가 가치화 및 환경 친화적인 이용 방법 등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인적 교류를 실시한다. 상대방의 요구를 자국 정부에 제언함으로써 양국에 유익한 정책 만들기의 지원을 목표로 한다. APBI의 빤두 회장은 "협력을 촉진함으로써 인도네시아로부터 우선적으로 석탄을 수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APBI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네시아는 석탄 수출량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약 1억 2,500만 톤을 중국에 수출했다. 또한 중국의 지난해 수입량의 45%를 인도네시아산이 차지했다.
빤두 회장은 "인도네시아는 석탄 수출량에서, 중국은 수입과 생산량에서 세계 1위”라며 “양국 간의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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