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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시미즈건설, 인니 최고층빌딩 건설 수주 성공

건설∙인프라 작성일201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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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RUCTION OF ASTRA TOWER 조감도. 사진=토탈 방운 쁘르사다 홈페이지

 
 
일본의 대형 건설사 시미즈 건설이 인도네시아의 ‘아스트라 인터내셔널(PT Astra International Tbk)’ 그룹으로부터 인니 최고층 47층 빌딩 건설 수주에 성공했다.
 
수주액은 약 1억 7천만불이다. 이 빌딩은 철근 콘크리트(RC) 건물로 지하 6층, 지상 47층으로 상층 구조물까지 포함하면 전체 261.5m 높이로 인도네시아 최고층빌딩이 된다.
 
이 건물은 수디르만 대로의 1만 5천 제곱미터 부지 위에 세워지며 총 면적은 16만 5천 제곱미터다.
 
오는 2018년 1월 준공 예정이며 향후 아스트라 본사 건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지 최대 민간건설사인 토탈 방운 쁘르사다(PT Total Bangun Persada)와 함께 설립한 합자회사 명의로 시미즈건설이 60%의 지분을 출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미즈 건설은 현재 토탈방운사와 공동으로 수주한 현지 최대 미디어그룹 MMC사에서 발주한 MNC Media 복합타워(39층·높이175m)도 시내 중심가에 건설 중이다.
 
그간 시미즈건설과 토탈방운사는 공동으로 인도네시아에 10여개의 고층빌딩을 성공적으로 완공한바 있다.
 
금번 프로젝트 발주처인 아스트라 그룹은 외국업체가 현지 업체와 원활한 파트너쉽 운영과 사업시스템  구축을 성공적으로 이룬 점을 높이 평가하여 발주처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미즈 건설은 아스트라사로부터 발주서는 이미 접수하였고 조만간 정식으로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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