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규 수입금지 해제, 11월부터 와규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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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농업부는 20일, 내달부터 일본산 소고기 수입금지안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지명 받은 국영기업이 수입을 맡는다. 루스만 차관에 따르면 일본산 와규의 첫 번째 물량이 다음달 1일 첫 출하될 전망이다. 국영 브루디까리가 수입과 판매를 담당하며 구체적인 수입량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향후 호주와 뉴질랜드산의 소고기 의존을 줄이기 위해 일본산 소고기 수입금지를 해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본에 인도네시아산 닭고기 가공품을 수출하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루스만 차관은 일본 외에 싱가포르와 중동으로도 닭고기 가공품 수출 의향을 밝혔다.
인도네시아의 올해 소고기 소비량은 전년대비 1만톤 증가한 56만 톤에 달할 전망이다. 경제성장에 따른 소득 수준 향상으로 앞으로 더 증가할 것이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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