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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하르토 전 대통령 아들 또미, 국내 최대 샤리아 호텔 개업

무역∙투자 작성일201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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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수하르토 전 대통령의 셋 째 아들 후또모 만달라 뿌뜨라(통칭 또미)가 새로운 사업에 나섰다.
현지언론 뗌뽀 11일자에 따르면 이날 후또모씨는 중부 자바주 남부의 수꼬하루조군에 샤리아(이슬람법)호텔인 ‘샤리아 호텔 솔로’를 개업했다. 후또모씨는 최근 트렌드인 샤리아 호텔의 수요를 노리고 있으며 해당 호텔은 샤리아 호텔로는 인도네시아에서 최대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후또모 만달라 뿌뜨라는 롤 인터내셔널 그룹의 대표이사이다.
이 호텔은 롤 인터내셔널(롤인, Lor-in) 산하의 호텔 아놈 솔로 사라나따마(PT Hotal Anom Solo Saranatama)가 운영을 맡는다.
‘샤리아 호텔 솔로’는 지상 11층, 객실 수 387개의 3성급 호텔로 각 층에 예배실이 갖춰져 있으며 이슬람 율법에 준거한 ‘할랄’ 음식과 서비스만을 제공한다. 호텔 내에서는 이슬람율법에 반하는 도박 등의 행위는 금지한다.
또미 회장은 “샤리아 호텔 솔로에는 7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도 있어 샤리아 호텔로는 국내 최대규모”라고 강조했다. 그는 “같은 부지에 있는 롤인의 호텔과 객실 수를 합치면 749실이 되어, 중부 자바주에서는 최대 규모의 호텔”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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