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EMS 대기업 페가트론, 인니 바땀에 애플 스마트폰용 칩 공장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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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EMS(전자기기 위탁제조) 대기업 페가트론은 인도네시아 리아우제도주 바땀의 바땀인도 공단에 미국 애플에 들어가는 부품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스마트폰용 칩부터 시작해 향후 노트북 맥북(MacBook) 부품도 생산할 예정이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5월 29일자 보도에 따르면 건설비는 6억 9,500만~1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네시아 산업부 산업지역 개발국의 이그나띠우스 국장은 “페가트론은 EMS 대기업 삿 누사쁘르사다(Sat Nusapersada)와 공장 건설 관련 의향서(LOI)를 체결했다”라고 언급했다. 양사 모두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페가트론과 삿 누사쁘르사다는 지난해 12월 제휴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바땀인도 공단 공장에서 스마트홈 라우터 등의 전자기기를 미국에 출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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