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토모 상사, 인니 자동차기업과 물류사업 뛰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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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토모 상사는 인도네시아의 자동차회사 인도모빌(PT Indomobil) 그룹과 합작으로 물류회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완제품 출고 전 정비에서 차량 보관, 물류사업까지를 일관으로 다루어 수도 근교에 PDI(신차정비) 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스미토모 상사는 합작회사 인도모빌 서밋로지스틱스를 이번 달 중순에 설립했다. 자본금은 2,800억 루피아로 인도모빌 석세스 인터내셔널의 자회회사로 렌터카 사업을 하는 CSM 코뽀라따마가 60%, 스미토모 상사가 30%, 인도네시아 스미토모 상사가 10%를 각각 출자한다. 스미토모 상사는 합작회사에 부사장을 파견할 계획이다.
서부자바주 뿌르와 까르따 군의 꼬따 브낏 인다 공업단지에 부지면적 12헥타르, 건물면적 6,000평방미터의 PDI센터를 설립한다. 출고 전 정비 외에 부품 조립, 품질 검사 등을 거쳐 출고하는 차량을 수송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센터 건설 투자액은 밝히지 않았다.
인도모빌은 물류사업의 노하우를 지닌 스미토모 상사와의 협업에 의해 양질의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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