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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재 키노, 인도 판매망 구축 목표…인도·남아시아 기업 인수

무역∙투자 작성일201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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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소비재 메이커 키노 인도네시아(PT Kino Indonesia)는 키노가 전액 출자한 자회사 키노 인터내셔널(PT Kino International)과 함께 인도의 유통회사 리난다 컨서머 인디아(Linanda Consumer India)를 2천 22만 루피아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인도와 남아시아 지역에서 키노 제품의 ​​공급망과 판매망 구축을 목표로 한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22일자 보도에 따르면 키노 인도네시아의 부디 이사는 "그동안 수출은 동남아시아에 한정되어 있었지만, 인도 등 남아시아 시장에서도 키노 제품의 ​​평판은 좋았기 때문에 성장 잠재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키노 인도네시아는 올해 매출을 전년의 3조 6,100억 루피아에서 25% 증가, 순이익을 전년의 1,500억 루피아에서 50% 확대할 목표이다. 올해 공장 신설에 3,000억 루피아의 설비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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