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일본계 자동차 판매량, 전년 대비 18% 감소 > 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주요 일본계 자동차 업체의 상반기(1~6월) 신차 판매 대수(딜러 출하 기준)는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45만 2,914대로 나타났다.

 

상위 8개 업체 모두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며, 그 중 5개 업체는 두 자릿수 감소했다.

 

인도네시아 자동차 판매 대기업 아스뜨라 인터내셔널(PT Astra International)에 따르면, 모든 제조 업체의 판매량은 13% 감소한 48만 1,577대로, 자동차제조업협회(가이킨도)가 내건 연간 목표 110만 대의 44%에 그쳤다.

 

6월 단월의 8개 업체 판매 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8% 감소한 5만 4,408대였다. 전월 대비 31% 감소했다. 이슬람 최대 명절 르바란 장기 연휴로 영업일이 적었던 것이 영향을 미쳤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미쓰비시 자동차와 이스즈 자동차만 각각 36%와 4%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