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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부, 위안화 국채 발행 검토

경제∙일반 작성일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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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재무부는 위안화 국채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금 조달처의 다양화를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중앙은행과 금융관계자들도 위안화 국채 발행해 관해 호의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7월 30일자 보도에 따르면 재무부 국채국 로또 스리아니따 긴띵 국장은 "민간 기업에서 수요가 있으면 위원화 국채를 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은행의 페리 총재는 "위안화 국채 등 외화 국채를 발행하면 외환 보유액이 증가해 루피아 환율 안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말레이시아계 메이뱅크 인도네시아(Maybank)의 미르달 구나르또 경제학자는 "미중 무역 전쟁의 영향으로 위안화 환율이 하락, 위안화 국채를 발행할 기회"라고 말했다.
 
재무부에 따르면 국채 발행 잔액의 통화별 내역은 7월 24일 기준 미 달러화가 28.61%, 엔화는 6.1%, 유로화가 4.38%였다.
 
인도네시아와 중국의 지난해 무역액은 726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의 대인도네시아 투자는 3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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