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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산업부, 재생 타이어에 국내기준 의무화

경제∙일반 작성일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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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산업부 고위 관계자는 최근 국내에서 유통되는 모든 재생 타이어에 국내기준(Standar Nasional Indonesia, 이하 SNI)의 취득을 의무화할 방침을 밝혔다.
 
SNI의 취득은 지금까지 제조 및 수입 회사의 선택 사항이었다. 산업부는 SNI 의무화를 위한 규정의 수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부 산하의 산업기술연구개발청(BPPI) 관계자에 따르면, SNI의 취득 의무화는 국내 재생 타이어 산업의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재생 타이어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를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달 24~26일에는 족자카르타특별주에서 중부 자바주, 동부 자바주의 재생 타이어 업체 20개사를 대상으로 SNI 의무화를 위한 기술지도를 실시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국내 재생 타이어 업체는 258개. 생산량은 지난 2015년 1,896만 톤에서 2016년 1,990만 톤, 2017년 2,048만 톤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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