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디지털 경제, 2024년 GDP에 6.4%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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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경제금융개발연구소(INDEF)는 최근 인도네시아 2024년 디지털 경제 규모가 1,447조 루피아에 달해 국내 총생산(GDP)의 6.4%를 차지할 것으로 16일 전망했다. 2018년의 약 814조 루피아에서 80% 확대할 것으로 예상했다.
INDEF가 미국 구글과 공동으로 조사에서 향후 5년간 디지털 경제를 최대한 확대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환경을 정비하는 동시에 인재 육성 강화와 디지털 기술, 물류, 금융 등 소프트웨어 측면의 환경 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18년 디지털 경제의 GDP 기여도는 5.5%, 디지털 산업 투자액이 49조 루피아, 정부 지출이 38조 루피아였다. 디지털화에 따른 타산업의 부가가치 향상 등 간접적 기여 금액은 약 397조 루피아였다.
디지털화로 인해 가장 부가가치가 향상된 산업은 제조업으로 100조 8,000억 루피아 창출 효과를 거뒀다. 그 뒤를 이어 운송·창고·통신(84조 2,000억 루피아), 소매·음식·서비스(55조 4,000억 루피아) 순이었다.
전자상거래(EC) 사이트 등 인터넷에서 거래된 제품의 26%는 국산 제품이었다. 인터넷 쇼핑몰 전체 구매자와 판매자 중 여성 고객이 차지하는 비율은 각각 53%와 36%였다.
인터넷 보급률은 36.3%으로 2012년의 13.5%에서 상승했지만, 아직 전체 인구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인터넷 이용자의 93%는 '왓츠업' 등 메시지엡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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