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중앙은행, 국가표준 QR코드 내년 1월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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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17일 결제시스템의 디지털화 제1단계로 QR코드를 이용한 인도네시아 국가 통일 규격 ‘QRIS 코트시스템(QRIS, Quick Response Indonesia Standard)'을 내년 1월에 정식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전자 지갑 서비스 LinkAja를 사용하는 고객은 e-wallet OVO를 사용해 구매 상점에 자금을 이체 할 수 있으며, 모바일 뱅킹 등도 가능하다. 올해 말까지 결제 서비스 사업자(PJSP)에게 준비 기간을 주고 내년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현지 언론 뗌뽀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QR코드 결제로 소매 할인율(MDR)은 일반 소매 업체의 경우 1회 결제 당 0.7%, 교육 관련 소매 업체는 0.6%, 연료 소매는 0.4%로 정했다.
중앙은행의 페리 총재는 "현금없는 지불을 보편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QRIS 도입으로 전자결제 이용자는 더욱 편리하고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QRIS 도입은 중앙은행이 5월에 발표한 '인도네시아 결제 시스템 비전(SPI) 2025'에서 보여준 다섯 가지 비전 중 하나이다. 현재 인도네시아 결제시스템협회(ASPI)와 각 사업자와 협의를 진행, 시범 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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