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하츠, 개조 차량 콘테스트 이어가…11월 결승 개최 > 경제∙비즈니스

다이하츠 공업의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 아스뜨라 다이하츠 모터(PT Astra Daihatsu Motor, ADM)는 지난 3월부터 전국 13개 도시에서 개조 차량 콘테스트 ‘다이하츠 드레스 업 챌린지 2019(Daihatsu Dress Up Challenge 2019)’를 개최하고 있다.

 

최근 현지 언론 비즈니스인도네시아의 보도에 따르면, 개조 자동차 애호가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이미 종료된 9개 도시에서 총 279대가 예선에 참가했다.

 

대회는 동부 자바 수라바야를 시작으로 각 도시에서 예선이 진행되며, 오는 11월 수도 자카르타에서 결승 대회가 개최된다. 각 예선 장소에서 이긴 소형 상용차 그랜맥스(Granmax), 소형 왜건 럭시오(Luxio), 다목적 차량(MPV) 아이라(Ayla), 소형 MPV 세니아(Xenia) 등 라인업 당 상위 2대와 모델 또는 생산연도 불문 부문 상위 2대가 결승 대회에 진출한다. 디자인과 인테리어, 도장, 오디오 등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한편 다이하츠는 지난 2014년부터 개조 자동차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총 600대의 참가를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