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내년 석탄생산량 15% 증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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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석탄기업 땀방 바뚜바라 부낏 아삼(PT Tambang Batubara Bukit Asam Tbk)은 내년 석탄 생산량이 올해 전망대비 15% 증가한 2,277만 톤이 될 것이라 예상했다. 국내발전소 수요 외에, 해외 수출량도 늘어날 것이라 예상되기 때문이다.
조꼬 땀방 바뚜바라 부낏 아삼 비서실장은 “국내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 장기계약에 기초한 거래에 더해, 채탄 및 수송능력 증강으로 생산량이 늘 것”이라 설명했다. 부낏 아삼은 람뿡주 따라한의 자사 항만에서 화물 취급량 증가를 위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땀방 바뚜바라 부낏 아삼사의 금년 1~9월 석탄생산량은 1,250만 톤, 판매량은 1,320만 톤이었으며, 판매량의 약 절반을 대만, 인도, 말레이시아 등에 수출하고 있다. 올해 3분기까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한 9조 6,600억 루피아, 순이익은 26% 증가한 1조 5,900억 루피아였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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