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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협회 “조꼬 위도도 대통령의 新수도 전력 재생가능에너지 활용 방침 지지”

에너지∙자원 작성일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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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신재생에너지협회(METI)는 새로운 수도 이전처인 동부 깔리만딴의 전력 공급은 대부분 재생가능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조꼬 위도도 대통령의 방침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8월 29일자 보도에 따르면 METI의 수르야 대표는 8월 27일에 발표한 성명에서 "동부 깔리만딴주 꾸따이 까르따느가라와 쁘나잠 빠세르 우따라에 걸친 신수도 이전 지역에 필요한 전력은 신재생에너지로 최대한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METI는 새로운 수도는 연간 45억 킬로와트(kWh)의 전력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에 따라 정부에 발전 용량 112만kW의 태양광 발전소, 23만kW의 수력발전소, 18만kW의 풍력 발전소, 17만kW의 바이오매스발전소를 건설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이그나시우스 조난 에너지광물자원장관은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계획청(바뻬나스)의 보고를 기다리고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동부 깔리만딴주와 북부 깔리만딴주는 석탄화력발전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지난해 연간 총 발전량 9억 4,000만kWh의 99.96%가 석탄화력발전이었다.
 
국가종합에너지계획(RUEN)은 동부 깔리만딴은 태양광발전 1,350만kW, 소형 수력발전 356만kW의 전력을 조달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용량은 2만 1,200kW로 RUEN의 목표 8만 9,600kW를 크게 밑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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