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임대업체, 금년도 50개사 입주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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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 제조업, IT통신이 각각 31%, 25%로 많이 차지해
외국기업용 사무실 임대를 운영하는 오피스 업체 ‘크로스코프 인도네시아(CROSSCOOP INDONESIA)는 금년도 외국기업 50개사의 신규입주를 목표로 한다. 또한 크로스코프 인도네시아는 요식업 등 비제조업 수요를 확보함으로써 이용고객수를 전년대비 50% 늘릴 방침이다.
지난 5일 누적된 입주기업수가 100개사를 돌파했는데, 특히 일본어 전화대응 서비스가 호평을 받았다. 100개사 중 85개사가 일본기업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31%로 가장 많으며, IT통신이 25%, 요식업을 포함한 서비스업이 11%로 이어졌다. 비제조업의 비율은 70% 가까이 차지했다. 그간 외국기업 진출이 대부분 제조업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나 경제발전에 따라 중산층이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소비시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크로스코프 인도네시아는 현재 자카르타 지역 2곳에서 사무실 임대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입주율은도심에 소재한 ‘UOB플라자’가 50%, 가똣 수브로또 거리에 있는 사무빌딩 ‘므나라 물리아’가 80%를 차지했다. 또한 요식업체로부터의 입주문의 증가로 미뤄볼 때 오는 4월에는 UOB 플라자 입주율이 70%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크로스코프는 각 아시아 국가에 수도를 거점으로 해외진출을 계획하고 있는데 현재 자카르타(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호치민(베트남), 마닐라(필리핀), 델리(인도)의 5개 도시에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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