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JK “샤리아 보험, 연내 4개사 본격참여”
본문
이슬람법을 따르는 샤리아 보험시장에 4개사가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현지언론 뗌뽀 9일자에 따르면 기존 보험회사가 샤리아 사업부문을 설립하거나 샤리아 부문을 분사화함으로써 고성장이 전망되는 샤리아보험수요를 흡수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청(OJK)에 따르면, 샤리아 보험사업으로의 참여를 계획하고 있는 기업은 생명보험회사 에이스 라이프 보험(PT Ace Life Assurance), 손해보험회사 마스카파이 아수란시 손웰리스(PT Maskapai Asuransi Sonwellis ), 손해보험회사 아수란시 빠롤라마스(PT Asuransi Parolamas) 등 3개사와 중부 자바주의 협동조합 코스핀 자야(Kospin Jasa)다.
에이스 라이프는 샤리아 사업부문의 신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신입사원의 적성검사를 끝냈다. 손웰리스는 샤리아 보험으로의 전환을 계획했고, 서류수속은 최종단계까지 진행되었다.
빠롤라마스는 샤리아 부문의 분사화를 예정하고 있다. 코스핀 자야는 소유자산 4조 루피아로 샤리아 보험을 다루는 주식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청에 따르면 작년의 샤리아 보험의 보험료 수입은 전년대비 25% 증가한 8조 8,700억 루피아였다. 아일랜드의 조사회사 리서치 앤 마켓은 인도네시아의 샤리아 보험 시장이 2013~2018년에 연 29%씩 성장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