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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尼 VAT 납부신고, 7월부터 우선 100개사 전자화

경제∙일반 작성일201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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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부 세무국은 7월 1일부터 부가가치세(VAT)의 납부신고를 전자화한다.
작년 11월에 공포한 재무장관령 ‘2013년 제151호’에 의거한 조치로, VAT 납세신고시에 제출하는 세액표(텍스 및 인보이스)를 전자화한다. 우선은 자카르타의 대규모납세자 세무서, 특별 세무서, 중간규모 세무서에서 관할하는 100개사의 부가세 발행 허가(Pengsusaha Kena Pajak=PKP)를 대상으로 한다.
현지언론 뗌뽀 9일자에 따르면 이는 납세자의 편리성을 향상시키고 신고서 위조를 방지하여 세수를 늘리는 것이 목적이다.
정부는 내년 7월에 적용대상기업을 자바섬과 발리섬의 300개사로 늘려, 2016년 7월에는 전국의 모든 납세자로 전면적용할 예정이다.
세무국 제1조세규칙과의 이라완 과장은 “전자세액표는 인쇄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납세자는 인쇄 및 보관을 위한 비용과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올해 1,110조 루피아의 세수를 전망하고 있다. 이 가운데 VAT의 세수 목표액은 493조 루피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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