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북부 술라웨시주 고속도로 건설 수주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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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공사비 24조 루피아로 마나도~비뚱 잇게 돼
인도네시아 도로공단 자사 마르가(PT. Jasa Marga)는 북부 술라웨시 마나도~비뚱 지역(약 40킬로미터)의 고속도로 건설을 포스코의 건설회사인 포스코 엔지니어링에 발주할 계획이다. 자사 마르가社는 최근 사업협력 각서를 체결했으며 총 공사비는 24조루피아로 예상된다.
현지언론 비즈니스인도네시아 24일자에 따르면, 자사 마르가의 마디띠야와루만 사장은 “총 공사비를 줄이기 위해 어떤 기사를 채용할 지 포스코와 협의하고 있는 상태로 킬로미터당 5천억~6천억루피아의 건설비로 상정했다” 고 말했다.
포스코의 시가총액은 10조 루피아 이상으로, 자금조달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사업에는 자사 마르가가 약 60%를 출자하고 나머지는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부담할 예정이다.
자사 마르가는 현재 사업화 조사를 실시 중으로 금번 조사는 약 2개월 후에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북부 술라웨시 지방정부에 따르면, 토지수용은 총 구간의 30% 정도에 해당하는 13km 구간까지 완료된 상태로 내년 중에는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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