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尼, 자동차산업 물류거래액 78조 루피아전망 > 경제∙비즈니스

국내 물류유통조사업체 서플라이체인인도네시아(SCI)는 11일 자동차산업에 의한 올해 인도네시아 물류거래액이 78조 3,000억 루피아에 달할 것이라는 예측을 밝혔다.

자동차시장 확대에 따라 자동차산업의 물류 거래액은 확대되어, 상위 5번째로 큰 분야가 될 전망이라고 현지언론 비즈니스인도네시아가 11일 보도했다.

스띠야디 대표에 따르면 물류 거래액이 최대인 분야는 도매 및 소매 분야로 155조 7,000억 루피아였다.

그 뒤를 이어 건설이 134조 1,000억 루피아, 음식 및 담배류가 99조 7,000억 루피아, 농작물이 91조 9,000억 루피아 순이다.

인도네시아물류협회(ALI)의 잘디 회장은 “자동차산업이 밀집한 서부 자바주 찌까랑과 까라왕에서 자카르타의 딴중쁘리옥 항구까지의 거리가 멀고, 교통정체 등으로 수송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수송수요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서부자바주 까라왕 찔라마야 신 항구가 완성되기까지 이러한 수송문제가 계속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