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렌트랙스, 현지 EC 재고 관리 기업에 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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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보상형 광고 서비스 사업을 담당하는 렌트랙스는 지난달 말, 인도네시아의 전자상거래(EC)를 위한 상품 재고 관리 사업 등을 다루는 가뿌라 두니아 인뽀르띠까(PT Gapura Dunia Informatika)에 출자했다고 발표했다. 출자액은 21만 달러로 알려졌다.
렌트랙스는 출자 비율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지만, 가뿌라의 주요 주주가 되는 기준 미만이라고만 밝혔다.
가뿌라는 지난 2016년 3월 자본금 1만 4,825달러로 설립됐다. EC 참가 업체의 상품 재고 관리 온라인 서비스와 제품의 주문에서 결제에 이르는 업무 전반(이행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렌트랙스는 향후 몇 년 동안 인도네시아의 EC 시장 규모가 몇배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사에 대한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렌트랙스는 인도네시아에서 지난 3월에 현지 포털 사이트 운영 까와이 원더 그룹(PT Kawaii Wonder Group)의 주식 95%를 취득했으며, 4월에는 가상현실(VR)용 콘텐츠 제작 등을 다루는 찌뜨라 와하나 떼끄놀로기(PT Citra Wahana Teknologi)에 38억 루피아를 출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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