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인도네시아, 국영 광업 이날룸에 주식 20%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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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법에 규정된 브라질 니켈 대기업 발레 인도네시아(PT Vale Indonesia)의 주식 20%를 매각할 기업으로 국영 광업 지주회사 인도네시아 아사한 알루미늄(PT Asahan Aluminum, 이날룸)을 지명했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8일자 보도에 따르면 에너지광물자원부 광물석탄국의 밤방 국장은 매각에 대해 "에너지광물자원부의 알 찬드라 차관이 스리 물야니 재무장관에게 서한으로 전했다. 향후 절차는 발레와 이날룸이 BtoB(기업 간 거래)로 진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발레가 2014년에 체결된 광업계약(KK)에 따르면 주식 40%를 5년 후 인도네시아 투자자에게 매각하는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 가운데 20%는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를 통해 이미 매각됐다.
현재 발레의 주주 구성은 발레 캐나다가 59%, 스미토모 금속 광산이 21%, 일반 주주가 2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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