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인프라 정비에 얼마나 쏟아붓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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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공공사업국민주택부는 2019년까지 5년간 인프라 정비에 총 6,541조 루피아가 필요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인도네시아 파이낸셜 투데이가 26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 투자 금액 중 도로를 정비하는 데 가장 많은 자금이 투입된다.
인프라 예산안을 살펴보면, 도로 건설에 1,274조 루피아, 저수지 건설 등 수자원 관리에 1,091조 루피아, 발전 사업에 1,080조 루피아, 상하수도 666조 루피아, 해운 개발에 563조 루피아, 에너지 가스에 535조 루피아가 할당됐다.
이 밖에 공영 주택을 건설하는 데 384조 루피아, 철도 건설에 278조 루피아, 통신 기술에 242조 루피아, 도시 교통에 155조 루피아, 항로 개척에 91조 루피아가 배분될 예정이다.
공공사업국민주택부 관계자는 올해 인프라 개발에 정부가 30%, 민간 투자자가 70% 정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향후 5년간 건설 분야 성장률을 연 평균 7%대를 기록하며, 인도네시아에 건설 붐이 일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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