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 올해 신차시장 5% 확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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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글로벌 성장컨설팅 기업 프로스트 앤 설리번(F&S Frost & Sullivan)은 올해 인도네시아의 신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5% 증가한 128만 6,000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F&S는 28일 현지언론을 통해 인도네시아 자동차업계의 투자확대와 조꼬 위도도 신정부의 인프라 개발 촉진을 위한 노력에 힘입어 자동차업계 역시 2년 연속 목표 신차 판매량을 초과하며 동남아 최대 자동차 시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비벡 바이잘 F&S 아시아∙태평양 지역 자동차 부문 부사장은 “올해 인도네시아 경제가 회복됨에 따라 자동차시장 또한 활기가 돌고 있어 최고의 신차 판매량을 기록 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기록적인 신차 판매량이 인도네시아의 2015년 5.5% 경제성장률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자동차제조업자협회(GAIKINDO)에 의하면 지난해 신차 판매 대수는 금리의 고공 행진과 루피아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2% 감소한 120만대를 기록하며 5년 만에 내림세를 보였으나, GAIKINDO는 올해 반전하여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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