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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상승에 주식펀드도 평균 수익률 15.2% 달성

금융∙증시 작성일2013-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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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5000 간다”에 꾸준한 자금 유입, 총 195억달러로 증가
 
 
자카르타종합지수(JCI)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주식펀드로의 자금 유입이꾸준히 이뤄지고 평균 수익률도 두 자리수를 기록하고 있다.
1일 리서치회사 인포베스타 우따마 자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증시에서 주식펀드는 연초이후 평균 15.2% 수익률을 냈다.
특히 쁘라따마 캐피털 자산관리는 주식펀드에서 37.58%의 높은 연 수익률을 달성했다. 또 사함 디나미스(Mandiri Saham Dinamis) 주식형펀드는 1분기에 19.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청(OJK)에 따르면 올해 주식형 뮤추얼펀드는 총 189조 3천8백억 루피아(195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3월 11일 운용자산(AUM)규모 21조 루피아를 기록한 만디리 마나즈만 인베스타시는 금년 말까지 운용자산 30조 루피아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 중 9조3천억 루피아가 주식펀드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증시에서 밸런스펀드(주식, 채권에 균형적으로 투자하는 펀드)는 연평균 수익률 9.38%을 보였다. 밸런스펀드는 주식펀드보다 수익률이 낮은 편이나 몇몇 펀드매니저들은 계속해서 밸런스펀드를 운용 중이다. 대표적으로 끄레스나 자산관리가 운용하는 ‘끄레스나 플렉시마’라는 상품은 연평균 수익률 33.13%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정수입펀드(수익 배당을 목적으로 한 투자 신탁)은 연평균 0.55%로 수익률이 낮은 편이다. 고정수입펀드 중 그나마 수익률이 높은 편인 채권투자에서 대표적으로 니꼬 시큐리티 인도네시아가 관리한 ‘니꼬 인다 누산따라 두아’가 있다. 이 펀드는 지난해 연 3.64%의 수익률을 거뒀다. 또 뚜구 만디리 만땁이라 불리는 만디리 마나즈만 인베스타시의 고정수입펀드는 연수익률 2.15%를 기록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벤치마크 금리가 5.75%로 낮은 편이기 때문에 고정수입채권 실적이 저조할 것이라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주식펀드에 투자해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다. 자카르타종합지수(JCI)가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5,000선을 넘을 것이라고 기대하기 때문이다.
만디리 은행 최고투자책임자인 쁘리요 산또소는 “금리가 낮다고 정부채권에 공격적 투자를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보통 회사채에 관심이 더 많지만 현재는 주식투자가 훨씬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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