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국영은행 만디리와 BNI 합병 ‘뜬소문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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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방 브로조느고로 재무장관이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은행인 만디리은행(PT Bank Mandiri Tbk)과 BNI(PT Bank Negara Indonesia Tbk)의 합병 계획을 시사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재무부 측은 이들 은행 합병 계획은 올해 말 아세안 경제공동체(MEA) 출범에 앞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전략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1일 밤방 장관은 부디 구나디 사디낀 만디리 은행 대표이사와 “만디리 은행과 BNI 은행이 합병할 계획이다”라고 밝히고 “두 은행이 합병하게 되면 싱가폴의 DBS 은행처럼 큰 규모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말 가똣 수원도 BNI 대표이사는 “작은 규모의 은행 간 합병도 어려운데 큰 은행들이 합병하는 데는 큰 어려움과 과정이 따른다. 적절한 합병시기를 모색하는 중”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최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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