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푸에서 항공권도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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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서 시티링크 항공권 판매예정
인도네시아 까르푸의 현지 합자법인인 CT그룹 산하의 트랜스 리테일 인도네시아는 대형마트 까르푸 점포에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의 저가항공(LCC) 자회사인 시티링크의 판매창구를 개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창구를 이용하는 방문객 수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10일자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트랜스 리테일의 헨드릭 담당자는 “까르푸를 이용하는 고객을 많이 유치하는 것이 금번 계획의 목표다. 현재 시티링크와 창구개설 허가를 위해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하는 중이다” 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28개 도시에 85여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까르푸는 지난해 12월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47개 점포에서 시티링크 에어라인 항공권을 지급하고 있다.
CT그룹은 지난 2012년 프랑스 까르푸로부터 현지법인 까르푸 인도네시아의 주식 60%를 7억5천만 달러에 취득했고 트랜스 리테일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 40%와 합쳐 완전 자회사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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