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마따람점, 오픈 첫 날에만 1만 인파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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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인도네시아 롬복섬 마따람시에 인도네시아 47호점이자 글로벌 185호점 매장을 냈다고 14일 밝힌 가운데, 17일 개장 첫날 1만여 명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고객들은 각지에서 몰려 롬복섬 유일의 도매 매장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따람점은 섬 전체 상권을 수용할 수 있도록 1천489평의 영업면적 외에도 520평 규모의 창고와 저장고를 따로 마련했다. 또한, 주변에 호텔, 레스토랑, 카페 등의 상권을 고려해 신선식품과 냉장∙냉동 상품에 주력해 진열면적을 확대했고, 식료품의 상품 수를 4500여개로 보강했으며, 방문고객의 편의를 위해 푸드코트의 메뉴를 다양화했다.
롯데마트는 연내에 찌마히점, 빠간사리점, 뜨갈점을 순차적으로 여는 등 2023년까지 매장을 100여개로 확대해 인도네시아 전국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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