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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새로운 바이오연료 기준가 도입 전망

경제∙일반 작성일201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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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광물자원부는 3월부터 바이오연료의 새로운 표준 가격을 도입할 방침이다. 정부는 보조금을 이용해 바이오연료를 저가격화함으로써 시장가격을 안정시키겠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바이오연료 가격을 싱가포르 시장가격(MOPS)와는 별개로 팜오일(CPO)기준 수출가격(HPE)을 통합한 새로운 표준가격을 책정, 적용할 계획이다.
 
2015년도 보정 예산으로는 바이오 에탄올 1리터 당 3,000루피아, 바이오 디젤은 1리터당 4,000 루피아의 보조금이 각각 투입된다.
 
국가에너지위원회의 수르야다르마 위원은 "지난해에는 많은 바이오 연료 생산자가 손실을 기록했다"고 지적하며 “시장에서 매매할 수 있는 적절한 가격대를 맞추기 위해 새로운 기준가 도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에너지광물자원부는 올해 바이오연료 소비량을 350만 ㎘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편 지난해 소비량은 약 180 만 ㎘에 그쳤다.
 
 
최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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