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키 BKPM청장 “한국 포함 총 5개국이 해양부문에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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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키 시바라니 BKPM(투자조정청) 청장은 21일 한국, 일본, 호주, 미국, 중국 등 총 5개국의 외국투자기업(PMA∙Penanaman modal asing)이 인도네시아 조선산업, 수산업 등 해양부문에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중 3개사는 이미 93억불(약 119조 루피아) 규모의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랭키 청장은 “BKPM 측과 투자자 측이 여러 번 만나 논의한 결과, 총 3개사가 투자결정을 내렸다”고 밝히고 “이들 투자사들은 이미 조선산업 부문과 수산업 부문과 관련한 정부 투자규정과 인센티브 정책 등에 대한 세부사항을 전달받았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4년 말 인도네시아 정부는 조선산업 부문에서 특히 바땀 외 지역 조선산업 투자에 대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데 동의한 바 있다. 해당 인센티브는 부가가치세(PPN∙Pajak pertambahan nilai), 수입관세(BMDTP∙Bea masuk ditanggung pemerintah)등에 대한 환급 및 면제 또는 조세특별조치(tax allowance) 등이다.
인센티브 혜택을 누리는 기업들은 총 80여개사로 바땀 외 지역에서 조선사업 부문에 투자하는 기업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올해 조선산업 부문에서 30조 루피아의 투자 유치를 전망하고 있다.
최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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