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D, 신규 부동산 사업에 7조 루피아 투입
본문
인도네시아 부동산 개발 기업인 부미 스르뽕 다마이(BSD)는 올해 시작하는 4개 신규 사업에 최대 7조 루피아를 투입한다. 23일 자 자카르타 포스트에 따르면, BSD는 올해 자카르타와 깔리만딴에 복합용도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복합용도개발이란 일정 규모의 부지를 복합된 형태로 개발함으로써, 도심에 생산, 지원, 주거 물류 등의 다기능적인 도시개발을 추진하는 방법이다.
연내에 BSD에서 개발하는 물건은 ◇서부 자카르타 따만 뜨르마따 부아나의 아에리움 집합 주택, ◇엘레멘 라수나 아파트, ◇남부 자카르타 딴중 바랏, ◇동부 깔리만딴의 집합 주택 그랜드 시티 사마린다 이렇게 네 곳이다. 아에리움과 엘레멘 건설에 각각 2조 루피아, 나머지 두 건에는 각 3조 루피아의 예산이 책정되었다.
헤르마완 위자야 BSD 이사는 올해 사전 판매 목표액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7조 5,000억 루피아라고 말하며, 목표액의 20%를 신규 사업에 활용하기 위해서 올해부터 판매 접수를 시작할 의향을 밝혔다.
BSD의 올해 매출 목표는 5조 5,000억~5조 7,000억 루피아이며, 목표 순이익이 약 3조 9,000억 루피아이다. 반뜬주 땅으랑에 있는 복합개발지구 ‘BSD 시티’가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어 헤르마완 이사는 확실히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채연 기자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