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정부 농업관련산업에 대규모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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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 위도도 대통령이 25일 자카르타 끌라빠 가딩에 있는 인도네시아 조달청 쌀 창고를 둘러본 뒤 연설 중이다. 사진=안따라(Antara)
인도네시아 정부는 올해 농산업분야에 대규모 투자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올해 정부가 농업관련 산업에 310조 루피아를 투자할 계획이며 세제 혜택 부여 등 투자 확대를 촉진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투자 내역으로는 해외 직접 투자가 약 255조에 달하며 국내투자가 60조 루피아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따라 올해 농산업의 성장률은 전년 대비 4% 상승한 8%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농업 종사자 또한 전년대비 30만명 증가한 200만명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살레 후신 인도네시아 산업부 장관은 투자조정청(BKPM)과의 제휴로 해외투자 과정을 간소화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자 장벽 제거 외에도 조세 홀리데이(일시적 면세조치) 등의 혜택을 부여해 투자를 늘릴 방침을 제시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올해 농산업의 성장은 팜원유(CPO) 등 등나무 제품, 제지, 고무, 카카오 등의 분야가 견인할 것이라고 예견했다. 올해 농산물 총 수출액은 4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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