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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 중장비 임대업체 PP 쁘레시시, 니켈산업에 신규 진출

에너지∙자원 작성일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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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건설 PP의 자회사로 중장비 대여 및 토목 공사를 담당하는 PP 쁘레시시(PT PP Presisi)는 내년 제련소 건설 등 니켈 광산 관련 인프라 사업에 신규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신규 수주는 올해 목표액에서 20~30% 끌어 올릴 계획이다.
 
현지 언론 꼰딴 22일자 보도에 따르면 베니 재무이사는 "니켈 광산은 석탄과 달리 소형 중장비를 사용하기 때문에 PP 쁘레시시 중장비를 사용할 수 있다. 니켈이 사용되는 전기자동차(EV)용 배터리 수요 확대 등을 고려하여 니켈 사업에 진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PP 쁘레시시에 따르면 올해 목표 수주액은 5조 8,000억 루피아이다. 10월말 기준 신규 수주는 연간 목표의 53%에 해당하는 3조 1,000억 루피아였다. 베니 재무이사는 "연말까지 여러 신규 수주를 계획하고 있으며, 연중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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