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전자 땅으랑에 세탁기 생산라인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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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부자바 반뜬주 땅으랑 LG 생산공장에서 기술자들이 세탁기를 조립하고 있다. 사진=안따라(Antara)
LG 전자 인도네시아(PT LG Electronics Indonesia)가 26일 아시아-태평양 국가로 수출하기 위한 냉장고와 세탁기 생산라인을 본격 가동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서부자바 반뜬주 땅으랑 레곡 지역에 위치한 공장은 총 3헥타르 부지 위에 세워졌으며, 조립과 품질테스트 및 판매까지 담당한다. 이 공장에서는 연 70만 대의 세탁기를 생산할 수 있다.
LG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국내 세탁기 시장에서 24% 점유율을 달성하며 내수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LG는 TV 등과 같은 디스플레이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이 찌까랑 찌비뚱 지역에 있으며, 냉장고와 세탁기는 땅으랑 레곡의 공장에서 생산된다.
최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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