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공사, 4년간 BTPN에 1.5억 달러 융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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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그룹의 국제금융공사(IFC)는 16일, 미쓰이 스미토모 은행이 4년간 인도네시아 BTPN은행에 1억 5,000만 달러의 신용 공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BTPN의 중소영세기업 대출 및 환경 금융(녹색 금융)을 지원한다.
중소영세기업 대출은 특히 공급체인금융(Supply Chain Financing)을 통한 금융 격차 해소와 여성 경영자에 대한 대출을 강화한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옹끼 다나 BTPN 총재는 “인도네시아의 녹색금융과 공급체인금융은 아직 초기 개발 단계에 있다. 최근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고 금융 격차를 줄이기 위해 다자간 금융기관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정부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29% 감축을 목표로 내걸었다. IFC는 2016~2030년 인도네시아 녹색 금융 시장이 2,7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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