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둥고속철도, 시 중심부에 철도로 연결
본문
인도네시아 국영 철도 끄레따 아삐 인도네시아(PT Kereta Api Indonesia, KAI)는 건설 중인 수도 자카르타와 서부 자바주 반둥을 연결하는 고속철도의 마지막 역이 되는 반둥시 뜨갈루아르(Tegalluar)역과 중심부의 반둥역을 잇는 철도(총 연장 16.2km)를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KAI 에디 사장은 “기존 철도를 이용하는 선로의 신설 부분은 4.2km로, 절반인 약 2km 구간은 고가가 된다”고 말했다. 디젤 기관차를 사용하며 두 역을 27분에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열차는 정원 300명으로 2021년 완공을 예정한다. 용지 취득은 이미 완료되어 새로 구입할 필요는 없다.
건설비는 약 4조 루피아로 KAI가 부담하지만, 현지 자치체에도 투자를 호소하고 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