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월 인도네시아 시멘트 판매 0.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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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시멘트협회(ASI)에 따르면, 1~11월 국내 시멘트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한 6,332만톤이었다. 시멘트의 국내 수요가 정체되어 있기 때문에 연간 판매량은 전년 수준의 6,900만톤 정도에 그칠 전망이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19일자 보도에 따르면 자바섬과 수마뜨라섬의 판매량이 총 4,850만톤으로 전체의 77%를 차지했다. 시장 규모가 큰 자바섬과 수마뜨라섬, 깔리만딴섬의 판매량이 감소한 반면, 술라웨시섬과 누사뜽가라 지역, 파푸아 지역은 전년 동기에 비해 6% 이상 증가했다.
국내 공급 과잉을 억제하기 위해 수출을 확대하는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1~11월 시멘트 클링커의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608만톤으로 증가했다.
ASI의 위도도 회장은 "국내 판매와 수출을 합친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6,940만톤에 그쳤다. 국내 시멘트 업체의 연간 생산 능력은 총 1억 700만톤이었다"라며 "투자조정청(BKPM)은 시멘트 공장의 신규 건설 허가를 2024년까지 동결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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