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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 공항 운영사 AP1, 3년 안에 자산 90조 루피아 달성 목표

경제∙일반 작성일202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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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공항 운영사 앙까사 뿌라1(PT Angkasa Pura, 이하 AP1)는2023년에 총 자산 90조 루피아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현지 언론 꼰딴 12월 29일자 보도에 따르면 AP1의 핸디 사무총장은 “마카사르의 술탄 하사누딘 공항, 수라바야의 주안다 공항, 마나도의 삼 라뚤랑이 공항 등 AP1이 운영하는 공항들의 개발 공사가 막바지를 향해 달리고 있다”라고 말하며  "중장기계획에 따른 목표는 2023년에 90조 루피아 달성이다. 현재는 32조 루피아 수준이다”라고 설명했다.
 
반자르마신 샴수딘 누르 공항의 새로운 터미널 공사는 지난 10일부터 완공돼 운영하고 있다. 확장 공사는 화물 터미널 및 주기장 등 정비 공사로 진행됐다. 화물 터미널의 처리 능력이 연간 44,000톤으로 기존보다 2배 확대됐다. 주기장의 넓이도 6% 증가한 12만 9,812평방미터로 확장됐다.
 
이로 인해 연간 승객 수는 이전의 150만명에서 5배인 700만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2019년 AP 1의 투자 가치는 17.5조 루피아로 2018년의 12조 루피아에서 45.8%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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